본문 바로가기

천안책방63

운영 일정 공지 (2025년 12월) 안녕하세요올해 12월들어 1년만에 ^^; 책방 운영시간을 변경했습니다.그러면서 다시금 열심히 책방을 굴려보려 노력중이랍니다.(그러면서 슬금슬금 블로그도 살려보려고 합니다)운영시간을 바꾼지 열흘정도 지났는데바뀐 시간에도 맞추어 책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남은 12월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2025. 12. 11.
[운영시간 변경 공지] 20251201~ [일상서재 운영시간 조정 안내]——————————————————————2025.12.01. ~ (주5일 운영)화수목금 am10-pm3토 am10-pm7——————————————————————안녕하세요. 일상서재 책방지기 이의용입니다.딱 1년 만에 운영시간 변경 공지를 드립니다.작년 이맘때 육아를 위해 책방 운영시간을 주 5일에서 2일로 변경하였었습니다.너무도 실험적이었고 무모한 시도였지만,변경된 일정에 맞추어 책방을 찾아주신 덕분에 힘을 잃지 않고 공간도 재계약을 하여 또다시 2년을 시작하였지요.사실 일 년 동안 책방을 열정을 가지고 돌보지 못했었습니다.책방을 챙길 여유가 없었지요.-이제는 제법 시간을 돌볼 여유가 생겼습니다.29개월 첫째와 16개월 둘째는 서툰 아빠를 위로해 주듯 건강히 알아서 잘 자라.. 2025. 11. 25.
[셀프음료바 개편] 3/31 까지 커피 무료 [셀프음료바] 셀프음료바 전면 개편 ! * 3월31일까지 커피 무료 제공 이벤트 연장 - 안녕하세요 일상서재입니다 :) 셀프 음료바를 전체적으로 재정비했습니다 현재는 원두 및 머신 테스트 기간으로, 3/31 까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드립니다 (기간동안 원두는 계속 바뀔 예정입니다) 차 종류는 3월 중 모두 구비될 예정이구요 더 느긋하게 책과 공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 소소한 일상이 책으로- 낯선 문장이 당신의 일상으로- 은은하게 스며드는 공간, 책 짓는 독립서점 #일상서재 -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07, 1F 일상수집가 화수목금토 PM 1-9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물서점 #천안 #천안책방 #천안역 #천안역책방 #천안여행 #셀프음료바 #커피 #천안역카페 2022. 3. 23.
[입고도서] 삶의 모든 색 / 리사 아이사토 [입고도서] 삶의 모든 색 / 리사 아이사토 - [요약]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담은, 삶을 닮아 더 아름다운, 우리의 생애를 그려낸 동화책 - [본문 발췌] 세상에,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사랑하는 그 한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 [후기] 글이 많은 책은 아니지만 일러스트를 보다보면 책장을 넘기는 시간이 더뎌진다. 몽환적인 그림과 마음이 짙게 투영되는 표정들에 나도 모르게 미소짓다가도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다. 우리의 오늘은 너무 가까이에 있어 힘들고 외로울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멀리서 되돌아보았을 때 이렇게 따뜻한 동화였으면 좋겠다. - #삶의모든색 #리사아이사토 #동화 #어른동화 #생애 #위로 #힐링 #삶 - 책 짓는 독립서점 #일상서재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07, 1F 일상수집가 화수목금토 PM 1.. 2022. 3. 11.
[입고도서]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 대니 그레고리 [입고도서]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 대니 그레고리 - [요약]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된 이후 1년의 감정을 담은 그림일기. 우리는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 - [본문 발췌] 마지막으로 봤을 때 패티는 세컨드 애비뉴의 화장장 관속에 누워 있었다. 화장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내가 시신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패티 얼굴이 꼭 아주 무서운 괴물이나 악몽이라도 되는 듯 곁눈으로 슬쩍 흘겨볼수밖에 없었다. 바로 눈길을 돌리고는 맞다고, 이 사람이 패티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곧 이 사람이 내 사랑하는 아내 패티라는 사실이 실감되었다. 아내에게 바싹 다가가 안녕, 이라고 말했다. 패티는 눈을 꼭 감고 붉고 보드라운 머릿결 그대로 잠들어 있었다. 사랑해, 말하고는 나는 몸을 돌렸다. 하지만 그대로 얼어붙.. 2022. 3. 4.
[입고도서] 집의 감각 / 김민선 [입고도서] 집의 감각 / 김민선 - [요약] 당신에게 집은 어떤 공간인가요? 어느 공간 디자이너의 집과 소통하며 친해지는 과정. '좋은 공간은 좋은 경험을 가져다줍니다.' - [본문 발췌] 이런 부엌을 꿈꾼다. 기분 좋은 소란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부엌. 비록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이 드물어서 부엌의 안부를 물어야 하지만 주말만큼은 직접 요리하려고 노력한다. 돌이켜보면 내가 요리를 시작한 것은 네덜란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실력이 나아지지 않은 걸 보면 요리에 솜씨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신선한 재료로 갓 만든 한 끼 음식의 따뜻함을 좋아한다. 그 과정이 선사하는 시간이 나를 충전해준다. 재료를 깨끗이 씻고 칼로 썰어놓거나 나중에 먹기 좋게 손질 하다보면 음식에 대한 경건함..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