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2 20250415 화 [외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4. 15. [입고도서](절판) 힐링커피 / 양선희 [입고도서] 힐링커피 / 양선희 스타벅스를 다니는 이들이 된장녀라 불리던 시절, 그 시절의 커피는 좀 독특했다. 스물셋의 나는 맛도 멋도 이름도 모르는 커피들을 마셨다. 그 쓰고 신 맛이 왠지 근사해보였다. 어른의 맛 같았다. p.s. 커피를 애정한다면 추천합니다. - 1. 책방을 시작하고 결심한 한가지는 '추억속의 책을 찾자' 라는 다짐이었다. 이 책의 기억은 한 문장이었다. "담배향 대신 커피향 나는 사람으로 나이들고 싶다." 2. 20대 초반 캘리그라피를 배우러 홍대를 쏘다니면서 그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 줄을 그렇게 다양한 커피가 있는 줄을 처음 알았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 들어가 있어보이는 커피를 시켰다. 에스프레소를 시키고 엄지손가락만한 잔에 한 번, 한약보다 쓴 맛에 한 번 더 놀랐다. 그래.. 2021. 11. 9. 이전 1 다음